진안군은 8일 군청 상황실에서 21명의 신규 공무원들과 부모님이 함께 공직생활 첫출발을 알리는 임용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장 수여 및 진안군 배지 패용, 임용대표자 선서, 감사의 글 낭독,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공직에 입문하게 된 새내기 공무원의 임용을 축하해 주었다.
특히 감사의 글을 낭독하는 시간을 준비하여 키워주신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자랑스러운 공무원으로 임용되는 순간을 가족과 함께하여 긍지와 자부심을 고취시키는 자리가 되었다. 이항로 군수는 인사말을 통해 “훌륭한 인재를 키워주신 부모님들께 감사하다.”며 “신규공무원 들에게는 "참신한 아이디어, 열정과 패기로 조직에 활력을 더하고, 지역과 국가를 위한 훌륭한 공직자로 성장해 달라"고 격려했다.
이번 신규임용 공무원은 총 21명으로 본청 및 읍면동에 배치 받아 근무하게 되며 빠른 적응을 위해 11월 8일부터 2일간 직무교육 및 관내 주요 지역을 탐방하는 등의 역량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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