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가을철을 맞아 효율적인 산불예방과 산불피해 최소화를 위해 8일과 16일 총 이틀간 농업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산불예방을 위한 산불방지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번 교육은 공무원, 주민, 산불진화대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본청 및 읍·면에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원인별 맞춤형 산불예방 교육을 한국산불방지기협회에 위탁해 실시한다.
특히, 이번 교육은 산행하기 전에는 ‘입산통제 및 등산로 폐쇄 여부를 확인’하고 ‘산불 위험이 높은 통제 지역에서는 산행을 하지 않기’, ‘입산 시 인화성 물질을 소지하기 않기’, ‘산림 내 또는 인접지역에서 불법소각행위 금지’ 등 산불예방 참여요령과 산행 중 산불을 발견했을 경우의 대처요령에 대하여 진행됐고, 남은 일정도 집중적으로 예방교육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산불방지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하여 산불방지 동영상을 시청케 하고, 대형 산불 발생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산불발생 요인을 미리 차단하고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초동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는 계도교육에도 집중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장수군 산림녹지과 김재흥과장은 “산불 발생 시 현장 진화 지휘체계 유지 및 상황전파는 물론 소중한 산림자원이 유실되는 일이 없도록, 교육을 통해 주민계도와 홍보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전하면서 “군민 스스로가 숲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자발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수=고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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