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은 지난 6일 제4회 청소년 축제를 개최해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펼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청소년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순창군청소년수련과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책임져 할로윈’이라는 주제로 일품공원 및 향토관에서 지역 청소년과 주민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페이스페인팅, 할로윈분장 등 청소년들의 흥미를 끌고 즐길 수 있는 행사는 물론 청소년들의 정책개발을 위한 부스 등 청소년들이 생각하고 자신들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눈길을 끌었다.
또 청소년 동아리 밴드 및 댄스공연, 코스프레 대회(할로윈 복장 런어웨이), 레크레이션 등 다양한 문화 체험행사도 진행돼 청소년들의 큰 인기를 끌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기획 단계부터 직접 참여하고 다양한 행사참여와 교류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문화 창출과 정착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이다.
군과 청소년수련관은 앞으로도 지역청소년들이 건전한 문화 활동을 통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청소년 축제를 내실 있게 만들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순창=이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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