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경찰서(서장 황대규)는 지난 4일 아동안전지킴이집을 개별 방문하여 현장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김제경찰서는 이번 점검에서 위험에 처한 어린이가 아동안전지킴이집에 들어와 도움을 요청하면 파출소나 112에 신고할 수 있도록 교양했다.
또 이번 점검을 통해 폐업된 사업장에 대하여는 해촉 처리 하였으며 아울러 오·훼손 표지물 점검을 통해 시인성을 확보하여 아동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지킴이집 관계자는 “우리 아이는 우리가 지킨다는 소명감으로 아동이 위급상황은 물론 평상시에도 지킴이집을 수시로 방문하여 도움을 요청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활동을 통하여 아동범죄 예방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황대규 김제경찰서장은 “일제 점검 이후에도 수시로 점검해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거리를 다닐 수 있도록 아동이 안전한 지역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등·하굣길 범죄등 각종 위험 징후 시 일시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초등학교 주변 약국, 문구점 등 아동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장소를 선정 운영하고 있으며 김제관내에는 61개의 아동안전지킴이집을 선정하여 운영 중이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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