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육아 페스티벌 행사를 연다.
3일 도에 따르면 오는 5일 전북여성일자리센터에서 '행복 더함 육아 Festival, 나는야 부모! 2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즐거운 가족 여가문화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도내 어린이집 이용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홀로 자녀를 돌보는 엄마들이 쓰는 신조어인 '독박육아'가 아닌 육아종합지원센터·지역사회 등과 네트워크를 구축한 '공동 육아' 문화를 만들기위해 기획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임신부터 출산·육아·교육 등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가 열리고, 버블 쇼와 벌룬 공연·흡연 예방 인형극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에게 육아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온가족이 함께하는 여가문화 형성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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