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2017년 사무관 승진대상자 총 18명을 최종 선발했다.
1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28~29일 기획보고서 작성과 2단계 심층면접을 실시해 교육행정직 15명, 전산직, 사서직, 시설직 각 1명 등 총 18명을 사무관 승진대상자로 최종 선발했다.
이번 심사에서는 업무기획, 문제 인식 및 해결, 국민중심적 사고(고객지향), 의사소통, 조정통합 역량을 갖췄는지 등을 평가했다.
역량평가 심사를 위해 부교육감을 단장으로 위촉하고 현직 대학교 교수, 연구기관 박사급 요원, 전·현직 공무원들이 평가위원으로 구성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능력과 성과 중심의 역량 기반 평가시스템을 통해 사무관 선발 제도의 공정성과 투명성 제고에 역점을 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무관 승진 대상자들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4주간 승진예정자 기본교육을 이수한 후 내년 1월 승진 임용될 예정이다.

승진 대상자는 다음과 같다.
▲전주 풍남중 강민자 ▲전주교육지원청 김미숙 ▲김제초 김미애 ▲부안교육지원청 김종기 ▲군산교육지원청 박성용 ▲위도고 배용근 ▲무풍고 안수진 ▲남원교육지원청 오다경 ▲오수고 윤홍근 ▲재무과 정철 ▲전주고 조성태 ▲남원여고 채석기 ▲인성건강과 최혜영 ▲정읍교육지원청 한재규 ▲교육연구정보원 허정희 ▲미래인재과 강해영 ▲교육혁신과 김은주 ▲시설과 하태훈
/고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