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전라북도 청소년 119안전뉴스 UCC 경진대회에서 부안동초등학교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도내 11개 학교가 참여해 청소년들이 학교나 가정 등 생활 주변에서 일어나는 각종 위험요소를 발굴 뉴스 기자나 아나운서가 되어 스스로 해결방안을 동영상으로 제시해 작품성을 겨뤘다.
부안동초등학교는 학교나 집 엘리베이터 등에서 지진이 발생했을 때 대처방법에 대하여 이를 뉴스 영상으로 제작해 출품했고, 도내 11개 학교 중 1등인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안동초등학교는 오는 25일 정부세종2청사에서 펼쳐질 전국대회에 출전해 해당 동영상을 연극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강동일 부안소방서장은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안동초등학교 UCC제작팀에 축하를 보내며, UCC를 소방서 홈페이지에 게재하는 등 지진대처 교육용 자료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부안동초등학교가 제작한 UCC 동영상은 유튜브 등에서 “지진뉴스특보”라는 이름으로 검색하여 볼 수 있다./부안=이옥수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