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경찰서(서장 김주원) 상동지구대에서는 본격적인 내장산 단풍철을 맞아 전국에서 모여드는 행락객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활동과 행락질서 확립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22일부터 한 달여간 내장산 공원치안센터를 파출소로 확대 운영하며, 전국 최고의 단풍명소인 내장산의 행락인파 증가로 인한 불법주정차, 기초질서 위반 등 문란행위가 성행할 것에 대비해 유관기관과 협조, 공원 주변 상가를 중심으로 문안순찰을 병행하며 질서확립에 주력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내장산을 찾는 관광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국립공원 관리사무소를 비롯한 유관기관들과 적극 협조체제를 구축해 행락질서를 확립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읍=김대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