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강정석 교수(사회대 심리학과)가 한국감성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진과학자상을 수상했다.
신진과학자상은 한국감성과학회가 연구와 교육 분야에 미래가 촉망되는 젊은 연구자를 선정, 격려하기 위해 매년 선정하고 있다.
소비자·광고 심리 전문가인 강 교수는 지난해 전북대 교수로 임용돼 관련 분야 연구에 두각을 나타냈고, 학부생들의 논문 발표를 지도하는 등 신진 연구자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강 교수는 지난 10월 22일 열린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진과학자 수상자 강연에 연사로 참여해 ‘광고효과 연구에서의 온라인 실험연구방법 적용: 무명광고 모델의 신체적 매력과 시선효과’를 주제로 강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강 교수는 고려대 심리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 미국 코네티컷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한국심리학회지 국내외 학술지 심사위원과 한국홍보학보 편집위원을 지내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고민형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