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송하진 도지사를 포함한 전북도 2023세계잼버리 새만금유치단이 지난 30일(현지시각) 2019세계잼버리 개최지인 미국 웨스트 버지니아 야영지를 방문, 잼버리장 구성 방법 등의 벤치마킹을 실시하고 유치성공을 위한 전략을 상세히 살폈다고 31일 밝혔다.
송 지사 등 전북도 유치단은 이날 세계 잼버리장 총괄 책임자 (Mr.Gary Hartley) 브리핑을 통해 2015년 일본 개최지와 2019년 미국 세계잼버리장의 차별화 계획을 알아보고 새만금 세계잼버리 예정지와 주변여건, 미국잼버리 과정활동장의 특색을 엿보는 기회로 삼았다.
송 지사는 또한 2019년 세계잼버리 테스트 이벤트로 2017년 미국잼버리의 준비사항을 세심하게 귀 기울이고 미국스카우트연맹의 배려로 준비된 헬기를 탑승했다.
이후 야영지를 둘러보며 새만금 세계잼버리 챌린지벨리 등 야외 활동장 구성과  첨단 Wifi 사용방안, 상설야영장시설 내용 업데이트로 우리나라 잼버리 유치 전략의 보완 방안을 모색했다.
전북도 유치단 관계자는 “이번 인터아메리카 총회와 2019 미국 세계잼버리장 방문을 통해 득표(유치)활동 뿐만 아니라 2023 세계잼버리 유치 전략과 비전을 보완하고 향후 세계잼버리 개최 후 지속적으로 운영 관리할 상설 야영장의 미래상을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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