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교육청이 진학지도 담당교사들의 역량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2일과 23일 이틀에 걸쳐 전북교육문화회관에서 '진학지도 역량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에서 22일에는 도내 고등학교 3학년 담임교사와 부장, 23일에는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와 부장 등 주로 신학년도 고입과 대입 진학 업무를 담당할 예정자들을 대상으로 오는 2012년 대입과 고입 전형의 개요를 설명하고 각각의 주제에 맞는 특강을 벌였다.
특히 첫 날 이승연 서울대 입학사정관이 입학사정관들이 주로 어떤 내용들을 어떻게, 무엇을 가지고 평가하고 선발하는지 입학사정관으로서 활동하며 보고 느낀 실질적 내용을 중심으로 설명해 진학담당 교사들의 관심을 끌었다.
한편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역량강화 연수는 고등학교와 대학진학을 앞둔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사들이 어떻게 지도ㆍ관리해야 하는지 교사 역량 강화차원에서 마련됐다"며 "이번 연수가 앞으로 학생 진학 지도에 많은 보탬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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