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총장 김도종)는 제1회 호남·제주권 장기현장실습 실무추진위원회를 지난 25일 교내 학생지원관에서 개최했다.
호남·제주권 장기현장실습을 시행하는 대학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인 이날 위원회는 2016 장기현장실습 선도대학의 사업계획 공유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호남·제주권 장기현장실습 선도대학인 원광대 고경숙 현장실습지원센터장을 비롯해 현장실습 대학 보직교수 및 실무자들이 참석한 위원회에서는 장기현장실습 선도대학의 우수 프로그램에 대한 권역 확산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또한, 지난해 장기현장실습 우수 시범대학 사례발표에 이어 2016년 장기현장실습 선도대학의 중점 사업계획이 공표되기도 했다.
원광대 LINC사업단 송문규 단장은 “호남·제주권 장기현장실습의 우수사례와 올해 사업에 대한 논의의 장이 원광대에서 이루어져 영광”이라며, “호남·제주권의 장기현장실습 시행 대학들이 머리를 맞대 최근 이슈로 부상하고 있는 사회수요 맞춤형 학과와 장기현장실습의 연계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실무추진위원회가 개최된 원광대는 2015년 장기현장실습 우수 시범대학으로 권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되고, 2년 연속 장기현장실습 선도대학으로 선정돼 관련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익산=장양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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