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찬)은 25일부터 26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중학생 대상으로 신나는 과학진로캠프를 진행한다.
관내 중학생 30명은 25일부터 26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대전 한밭수목원에서 숲체험 교육을, 국립중앙과학관에서는 과학체험과 진로멘토링을 , KAIST에서는 재학생들과 함께하는 진로탐색 시간을 갖는다.
과학체험은 지문감식과 광섬유와 LED, 치아모형과 치약만들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진로멘토링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송은정 박사와 한국생명공학연구원 김태돈 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된다.
KAIST에서는 KAIST의 연구시설을 둘러보고 연구를 진행하는 학생들과 일대일 멘토링을 통해서 과학에 대한 꿈을 구체화시킨다.
장수교육지원청 김영찬 교육장은 “장수지역은 농산촌으로서 첨단산업 관련 진로체험 인프라가 부족하다. 우리는 이 점을 아이들에게 항상 미안해했고 어떻게 하면 평소에 접해 보지 못한 분야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까 고민했다. 미래의 과학도를 꿈꾸는 학생이 이번 캠프를 통해서 꿈을 활짝 펼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수=고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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