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강현신)가 전북경찰청 자체 체감안전도 조사 결과 범죄·교통사고·법질서 등 도내 15개 경찰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체감안전도 조사는 지난 7월 6일∼9월 2일까지 전화 설문을 통해 부안 지역 일반 주민 30명을 대상으로 거주지역의 범죄·교통사고 안전도 및 법질서 준수도, 경찰 노력도 수준을 측정한 조사이다. 도내 일반 국민 9,155명(1급지 40명, 2급지 35명, 3급지 30명)조사 결과 전반적 안전도 77.3점, 범죄 안전도 84.3점, 교통사고 안전도 71점, 법질서 준수도 69점 등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부안경찰은 상반기에 실시한 체감안전도에서도 도내 5위로 상위에 포함 되는 평가를 받았으며, 2015년 평가에서도 상반기 1위(경찰청조사)를 차지했었다.
부안서는 또 5대 범죄 검거율에서도 3위로 상위권을 유지했으며, 112타격대 역량평가 역시 도내 3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부안서는 검거보다는 예방이 최우선이라는 치안활동 전개로 4대 사회악 근절과 여성안전 특별치안활동, 특히 교통사고 예방활동 주력 등 민생치안을 확립하려고 심혈을 기울여 왔다.
강현신 서장은 “체감안전도 1위에 만족하지 않고 미흡한 부분에 대한 면밀한 검토와 협력체 그리고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공감 받는 안전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부안=이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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