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회장 황숙주 순창군수)는 24일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민선6기 3차년도 제2차 정기회의를 갖고 당면 현안사항과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근대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된 이날 정기회는 문동신 군산시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협의회 추진사항, 주요 안건심의, 시군 홍보사항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연간 5% 임대료 상습인상 억제를 위한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개정’, ‘지역발전특별회계 체육진흥시설 지원 보조율 상향조정’, ‘공공비축미곡 매입 가격 가이드라인 제시’ 등의 시군 건의사항을 안건으로 상정해 참석한 시장·군수들의 전원 합의로 의결 처리했다.
이는 전라북도와 중앙부처에 건의사항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전라북도 시장·군수협의회는 자치단체간 상호교류와 협력증진, 지방자치의 건전한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도내 14개 단체장들의 협의회로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군산=문정곤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