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소방서(서장 강동일)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가 지난 21일 부안군 부안읍 선은마을 경로당에서 펼쳐졌다.
이날 부안소방서 직원과 부안읍 대의소대원 등 총 30명이 참여한 119안전복지 나눔의 날 행사는 전북 소방안전본부에서 대대적으로 실시하는 현장맞춤형 안전안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노인 복지시설 및 마을주민 등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점검 등의 서비스를 통해 혹시라도 있을지 모르는 화재를 예방하고자 하는 소방공무원들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다.
 특히 이날 부안소방서는 각 가구별 1소화기, 1경보기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설치, 전기·가스시설 점검. 기초 의약품 및 구급함 설치, 혈압 및 혈당 측정과 같은 기초건강검진을 실시하였고, 기초생필품 전달과 청소, 이미용 등 봉사활동을 펼쳐 노인들의 복지와 안전에 구슬땀을 흘렸다.
강동일 부안소방서장은 "119안전복지서비스 나눔의 날 행사를 통해 어려운 우리 이웃이 조금이나마 위안을 삼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부안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행사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부안=이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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