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군수 박우정)이 유네스코 고창생물권보전지역 브랜드 가치를 인정받아 ‘세계명품 브랜드 대상’을 수상했다.
군은 22일 서울 여성프라자에서 열린 ‘세계명품 브랜드 대상(대회장 주동담)’ 시상식에서 행정구역 전체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된 우수한 자연생태환경을 효율적으로 보전·관리하고 세계적 생태관광 명소로 발전시키기 위해 전략적 노력을 기울이며 지역 농특산물의 브랜드 가치 상승과 관광객 증가로 지역 경제를 활성화 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아 자치단체 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고창군은 생물권보전지역의 보전·관리기능을 강화하고 지역에 산재한 전통, 문화, 역사 자원을 연계해 복합적 자연생태관광이 가능한 기반을 구축하고 이를 활용한 농축수산업의 6차 산업화를 도모해 부가가치 창출과 농가소득 증대에도 힘썼다.
또한 생물권보전지역에 대한 이해와 공감대를 높이고 주민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활동으로 역량을 강화하고 무엇보다 고창 생물권보전지역의 체계적 관리와 보전·발전·지원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관리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역점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세계명품 브랜드 대상’은 월간 자랑스런한국인과 ㈜뉴미디어코리아가 주최하고 세계명품브랜드 대상 조직위원회가 주관해 창조경제를 발전시키기 위해 대한민국의 제품과 상품, 특산물, 각 지역과 그 지역의 특색 있는 행사나 축제, 인물 등을 선정해 대한민국의 위상을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시상하는 상이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고창군을 비롯해 자치단체와 명인, 학자, 기업체 등 14개 분야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다. /고창=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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