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회(의장 최인규)는 지난 21일 제24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1일부터 진행된 11일간의 회기를 모두 마쳤다.
의안처리결과를 보면 ▲고창군 작은목욕탕 관리 및 운영 조례 ▲ 고창군 행정기구설치 조례 ▲고창군 건축조례 등 생활에 밀접한 16건의 의안이 원안의결 되고 ▲고창군 지방공무원 정원 조례 ▲고창군 주차장 조례 ▲고창군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재단 운영 조례가 수정의결 되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에 걸쳐 장애인 복지관 건립, 교촌지구 급경사지 정비사업, 서부권 농기계임대사업소 신축 등 군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장 16개소를 방문하여 사업 추진의 타당성, 적정성 등을 파악하고 개선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이번 임시회에서 최종 확정된 2016년도 제2회 추경예산 규모를 보면 당초 본예산 4,755억원에서 33억원 증액된 4,788억원이다.
최인규 의장은 폐회사에서 “상식을 기초로 해서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현장에서 답을 구하고, 주민의 입장에서 노력하고 대화로 해결방법을 모색 바란다. 하고, 2016년 제2회 추경예산은 금년도 얼마 남지 않았으므로 우리군민들께서 피부로 느낄 수 있고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집행을 바란다”라고 말했다. /고창=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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