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센터장 최희종)가 올해 익산 이전을 계기로 국가식품클러스터 분양 및 입주에 관심 있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생산전문인력양성과정’을 개설해 운영에 들어갔다.
개강식은 지난 19일 원광대 숭산기념관에서 열렸으며, 24개 업체에서 34명의 교육생이 참여한 가운데 오는 11월 25일까지 매주 금요일마다 교육이 이루어진다.
이번 사업을 위탁 운영하는 원광대 원광식품산업연구원(원장 이영은 교수)은 식품산업과 안전정책, HACCP실무, 생산현장 위생관리 및 이물관리, 고객클레임 관리, 협업업체 관리, 작업안전관리 및 직장 내 양성평등을 주요 내용으로 집합교육과 현장견학 등 40여 시간에 걸쳐 교육과정을 진행한다.
최희종 센터장은 “우리나라 식품기업들이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중심으로 세계적인 식품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는 불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이번 교육과정을 계기로 전문지식뿐만 아니라 모두 친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원광대 산학협력단 최한길 단장은 “원광대는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익산의 성공과 발전을 위해 인적·물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익산=장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