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은(군수 박우정)에서 도내 시·군 간 우수사례와 정보공유를 위한 ‘전북권 드림스타트 멘토·멘티 워크숍’이 개최됐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석정온천지구 내 세미나실에서 1박 2일 동안 진행된  ‘전북권 드림스타트 멘토·멘티 워크숍’은 전북도가 주최하고 고창군이 주관했다. 
워크숍은 전북도와 14개 시·군 드림 스타트 담당공무원, 아동통합서비스전문요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사례 관리 등 드림스타트 사업운영 전반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여 사업성과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 기간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최란주 강사의 ‘드림스타트사업과 협력 네트워크’ 특강과 아이원비젼교육원 신장철 대표의 ‘조직을 위한 활성화 전략과 기술’을 주제로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됐다.
또한, 올해 전북권 멘토지역으로 선정된 고창군의 드림스타트 사업 소개와 우수사례 관리 발표를 통해 시·군간 정보공유와 고창군 대표관광지인 고창읍성, 고인돌박물관, 상하농원, 미당시문학관 등 문화유적지를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드림스타트’ 사업은 만12세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고창군은 2011년과 2012년 정부의 우수기관 표창과 2012년, 2016년 전북권 멘토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도내에서 드림스타트 추진 우수 지자체로 주목받고 있다.
김상호 고창군부군수는 “워크숍을 통해 시·군간 드림스타트 우수사례와 정보를 공유하여 아동복지 통합서비스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고창군은 저소득 아동들의 안정적인 사례관리 등을 통해 아동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창=김영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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