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수송동 주민센터(동장 김병옥)는 지난 21일 관내에서 운영 중인 문해 교실을 찾아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격려품을 전달했다.
김병옥 동장 및 직원들은 주민센터 2층에서 진행 중인 문해 교실과 미장동 파인빌 아파트에서 진행 중인 늘푸른 학교를 방문, 어르신들에게 방석과 학습용품(필기구, 노트 등)을 전달했다.
김병옥 동장은 “과거 어려웠던 시절 오직 자녀세대만을 위해 자신들의 권리를 포기하셨던 분들께 배움의 즐거움을 통해 삶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환경과 권리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 모두의 의무”라며 “약소하지만 교실에서 필요한 방석과 학용품을 준비한 것”이라고 말했다.
김병옥 수송동장은 지난 1월 문해교실에 참여하는 어르신 27분을 초대하여 자비로 식사대접을 하고 수시로 문해교실을 방문하는 등 어르신들의 학습의욕을 고취시키고 격려하기 위해 여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수송동은 앞으로도 문해교실 참여자들의 애로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지속적으로 청취하여 적극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군산=유상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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