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보건소는 무료 국가암 검진 대상자인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저소득층 등 1만64명에 대해 조기검진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국가 암검진 항목은 위암, 유방암, 자궁경부암(2년/1회), 대장암(1년/만50세 이상), 간암(만성간질환 환자 연2회)이며, 검진기관은 진안군의료원, 마이외과·정형외과, 우리가정의학과 등이다.
특히 올해부터 자궁경부암 대상이 만20세 이상 여성으로 확대 되었다.
군 보건소는 2016년 9월말 기준 수검률은 암종별 대상자 2만135건 중 4,911건으로 24.39%로 실적이 아주 저조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국가암 수검률 향상을 위해 각종 축제와 읍·면민의날 행사등 약 25회 홍보 캠페인을 펼쳤으며,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SNS 조기검진 문자발송 및 전북지역암센터 및 관내 검진기관과 긴밀한 연계로 국가암검진 홍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가암 수검률 향상을 위해 미수검자를 대상으로 1:1 전화수검 독려와 LED 전광판 홍보 및 군내버스 광고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국가암 조기 검진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며, 암으로 인한 사망률 감소와 의료비 절감 및 가족과 사회적 부담을 해소하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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