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사랑의열매봉사단은 지난 19일 읍면동 복지담당자들과 함께 지역사회 나눔과 봉사의식 확산을 위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행복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김제시 사랑의열매봉사단과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매년 실시하는 행복나눔 행사로, 어려운 이웃 430세대에 라면, 화장지 등 일상생활에 필요한 생필품이 담긴 '행복꾸러미'를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김종옥봉사단장은 "물품을 받고서 고마워하는 이웃을 보면 나도 모르게 마음이 훈훈해진다며 나눌수록 배로 커지는 행복을 우리 지역 주민 모두에게 전파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봉사단의 따뜻한 마음들이 모아져 행복한 세상이 되기를 바란다”며“ 시에서도 저소득층에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더불어 잘 사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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