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연극협회 전북지회가 주관하는 제18회 중국 강소성 문화청 교류공연 ‘매력적인 강소’가 19일 오후 7시 전주 우진문화공간과 21일 오후 7시 고창 문화의전당에서 두 차례에 걸쳐 열린다.
회안시 예술단의 무대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는 예술단 수신호 단장과 출연진을 포함하여 23명이 방문하여 12작품을 선보인다. 이들 공연 프로그램 중 가곡 <사랑의 숙명>은 한국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주제곡으로 이 드라마 속 문화상품들은 중국인들에게 회자되며 많은 관심과 화제를 낳았다.
주은래 개국 총리의 고향으로 잘 알려진 회안시는 그 동안 전라북도와의 상호 문화교류를 위한 공연 행사를 개최해 왔다.
(사)한국연극협회전북지회 정두영 회장은 “전주와 고창에서 전라북도 도민들이 중국예술의 진수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합니다”며 “이번 공연으로 양 도·성이 더욱 돈독한 우정과 상호 협력하는 자세를 견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 입니다”라고 말했다.
공연은 무료이며, 문의는 277-7440.
/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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