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김종회 의원은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회 17일 회의에서 박지원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우리 국민의당은 모든 당력을 집중하고, 예산국회에서 최우선순위로 농민들이 원하고 있는 수매가 인상 및 수매량 공공비축미 증가에 역점을 두고 최대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강조한 발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국민의당이 농도전북의 농민의 고충을 십분 이해하고 총력을 기울일 수 있는 동인을 전달한 비상대책회의였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김 의원은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과 김성식 정책위원회 의장 등이 앞장서서 “쌀값폭락에 따른 멍든 농심을 치유할 수 있도록 국민의당 차원의 노력을 예산국회에서 적극적으로 나서주기를 다시 한 번 요청 드린다.”면서, “농민들이 원하는 수매가 인상은 물론 40만톤에 이르는 수입쌀 금지와 생산량에 비례하는 수매량 및 공공비축미 증가에 중점적으로 노력해서 이번 정기국회에서 합당한 결과물이 도출될 수 있어야 한다.”라고 거듭 강조했다.
또한 지역구인 김제부안은 물론 전북농민의 쌀값 폭락에 따른 대책마련에 부심하고 있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인 김 의원은 “이번 정기국회 예결위 차원에서 쌀값대책이 정부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정부안으로 보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대응을 해나갈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한편, 16일에는 김제 진봉DSC에서 김종회 의원이 주관한 국민의당 차원의 쌀값대책회의가 열렸는데, 이 자리에는 국민의당 박지원 비상대책위원장과 조배숙 비대위원 및 황주홍 쌀값 폭락 비상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전북지역 국회의원 대부분이 참석해서 쌀값폭락에 따른 농민들의 요구사항을 청취했다.
/고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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