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인문도시센터(센터장 국문학과 공종구 교수)에서는 인문주간을 맞이해 군산 시내 전역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한다.
‘3대가 함께 만드는, 생생지락(生生至樂) 인문도시 군산’ 사업의 일환으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인문학, 미래의 희망을 품다’라는 주제로 인문학은 일부의 편견이나 오해처럼 결코 잉여의 학문이 아니라는 사실을 대중적으로 확산하고 공유하고자 열린다.
22일 개막 공연 행사인 ‘군산시 향토문화유산 제20호, 장금도의 춤 공연’을 시작으로 풍류 피아니스트인 ‘임동창의 명사 특강: 풍류 풀면 다 된다’(26일, 군산대학교 황룡문화홀)와 소설가 ‘은희경의 명사 특강: 문학이 주는 것들’(10월 27일, 군산예술의 전당 소공연장) 및 동아시아 신화학의 석학인 이화여대 정재서 교수의 ‘인문공감 콘서트: 산해경-동아시아 상상력의 원천’(11월 1일, 군산대학교 아카데미홀) 등이 펼쳐진다.
기타 자세한 문의는 군산대학교 인문도시센터(469-4966)으로 하면 된다.
/군산=문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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