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관내 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이제는, 앞을 바라보는 현명한 선택이 필요하다!’라는 주제로 찾아가는 내 고장 학교 보내기 설명회를 진행한다.
설명회는 지난 12일을 시작으로 20일까지 진행되며 시내권 중학교에 직접 찾아가 대입 전형제도 및 진로진학에 대한 설명과 장학제도, 지역 내 고등학교의 학교별 특징과 비전, 그리고 인재양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 정보를 함께 제공한다.
다변화된 입시환경 속에서 입시정보 탐색과 전략적 접근이 입시성공의 열쇠임을 강조한 이 설명회는 다가올 고입 전형에 대비한 중3학생들이 자신들의 꿈을 확인하고 그에 맞는 진로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김완식 교육체육과장은 최근 노령화가 가속화되고 있는 지역 여건 가운데 인재를 양성하는 일이 경쟁력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는 지름길임을 강조하면서, ‘내 고장 학교 보내기’설명회 개최를 통해 인재양성의 기초를 탄탄히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앞으로도 남원시는 다양한 인재양성 프로그램 운영과 교육환경 여건개선사업 등 관련 시책사업을 내실 있게 지원하여 지역의 인재를 전국의 우수인재로 양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남원=유영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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