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 정천면 마조마을(이장 오영수)과 지난해 12월 22일에 1사1촌을 자매결연을 맺은 ㈜하림 임직원 30여명은 지난 15일 부족한 농가의 일손을 덜기 위해 마조마을 찾아 마을 특산품인 곶감생산을 위해 감따기를  도왔다.
그동안 ㈜하림과 마조마을은 결연을 맺은 기간은 짧지만 올해 상반기 마조마을 주민이 ㈜하림 공장을 방문하여 결연기업에 대해 아는 기회를 가졌으며, ㈜하림에서는 사장 및 직원들이 여름 피서철 진안 마을축제에 참여하고 마을 어른신들께 복날 삼계탕 끓여주며 봉사활동을 하는 등 상호간 활발한 교류를 가지면서 돈독한 우호관계를 다지고 있다.
 ㈜하림은 농촌에서의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기업 이미지 제고를, 마조마을은 기업에게 안전한 농산물과 깨끗한 환경 제공 및 지역 농산물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며 상생의 관계로 발전하고 있다.
오영수 이장은 "멀리서 찾아와 우리 마을 특산물인 곶감 감따기 일손돕기에 도움을 주신 ㈜하림에 감사하다“며 ”어려움이 있을 때 서로 돕는 상생의 기회를 같이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하림 관계자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한 교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해 실천하겠다."고 화답했다./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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