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직원 200여명을 대상으로 17일 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윤병준 행정자치부 지방규제혁신과 지방규제성과팀장을 강사로 초청하여 “지금은 규제개혁 시대”라는 주제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적극적으로 행태, 자치법규, 법령의 규제를 개선하여 기업의 투자를 지원한 사례와 인·허가 처리 지연과 같은 행태로 기업의 투자를 저해한, 규제개혁 Good&Bad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규제개혁을 알기 쉽게 설명해 공무원의 공감대를 이끌어 내는데 중점을 뒀다.
이용연 기획예산과장은 “직원들이 규제개혁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지만, 본인이 맡은 업무에 효과적으로 적용시키기는 아직 어려워 보인다”며 “직원들이 구체적인 사례를 접함으로써 무엇을 개선해야하는 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업무 처리 지연·관행답습·업무 숙지 미숙과 같은 행태 규제를 개선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다. /익산=장양원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