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부터 5일간 진행된 진안홍삼축제의 하이라이트인 태조 이성계 조선건국 설화 행렬인 몽금척 퍼레이드가 지난 15일 축제장에서 재현됐다.
이날 퍼레이드는 진안읍 로터리 인근에서 축제광장까지 약 1.2㎞구간에서 진안을 찾은 관광객들과 함께 어우러져 진행됐다.
이성계 장군의 승전과 용맹함, 웅장한 행렬을 알리는 취타대를 시작으로 기마대, 호위무사단이 뒤따르며 금척을 하사하고 제왕의 자리를 예언하는 신인, 선녀, 금척무 공연팀, 기타 행렬단 등 이색 행렬로 축제 열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특히 진안군 문화해설사의 해설이 곁들여져 지역 대표관광지인 마이산과 진안문화를 관람객들에게 알렸으며, 진안을 방문한 모든 사람들이 참여하고 함께하는 참여형 축제의 발판이 되었다. /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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