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홍대의)는 최근, 무주군 용담마을을 찾아 벽화그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주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정진옥)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적상초등학교, 적상파출소, 대한적십자무주지구협의회 등 70여 명이 참여해 학교 앞 마을 담장 경관개선을 위해 힘을 모았다.
적상초등학교 전교생들의 참여를 배려해 손바닥을 이용한 벽화그리기가 진행되었는데, 학생들은 성인 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아 고사리 같은 손으로 솜씨를 뽐내며 의미 있는 봉사시간을 가졌다.
한편 덕유산국립공원은 2015년에 무주군자원봉사센터와 자원봉사 진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덕유산국립공원 최동준 행정과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찾아 지속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실천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무주=전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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