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농가의 경제적 안정을 도모하고 소득증대에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 새농촌육성기금 융자지원사업 신청을 오는 10월 28일까지 접수한다.
상반기에 지원한 융자금 규모는 12억 1500만원이었으며 하반기 추가 융자 지원가능액은 5억 3200만원이다.
융자지원 한도액은 농업인 3천만원 농업법인은 8천만원이다. 상황기간은 1년거치 2년균등분할 상환이여 이율은 연 1.5% 저금리로 지원된다.
융자금을 필요로 하는 농가는 10월 28일까지 거주지 읍면사무소에 신청하면 되며 군에서는 읍면장의 추천과 현지 조사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원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다만 융자금을 대부받은 자가 상환완료 이전 동일 사업으로 재 신청하거나 신청일 현재 연체이자 발생자 및 고질 채무자 사업계획의 타당성 부족할때는 융자금 제외대상이다.
설인환 친환경농업과장은 “농업인이 소득작목 재배를 위해 필요한 자금을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새농촌육성기금 신청시기를 앞당겼다” 면서 “앞으로 도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자금을 지원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순창=이양원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