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행안면민의 날 황금들녘 알곡축제가 면민들의 소통·화합의 장으로 최근 김종규 부안군수를 비롯한 행안면 주요 기관·단체장 및 주민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식전행사로 행안면 풍물단의 흥겨운 풍물놀이로 이희곤 대표 등 14명으로 구성된 부안하모닉스 색소폰 앙상블 팀의 감미로운 색소폰 연주와 주민자치센터의 라인 댄스 시연, 기념식, 떡 메치기, 민속놀이, 초청가수 공연, 면민노래자랑, 경품추첨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4대가 함께 사는 이재종씨 가정에 효도패를 받아 다복한 가정을 이루는 모습이 면민들에게 많은 귀감과 탈곡체험은 가족단위 관광객들이 직접 체험함으로써 오감만족 행사로 특산물 판매·시식코너에서는 면민과 관광객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즐거움이 넘치는 행복한 자리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행안면민의 날을 통해 농민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지역에서 생산 되는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려 부안에 오면 오복을 가득 받는 ‘부래만복(扶來滿福)’ 실현에 좋은 기회로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김광호 행안면체육회 전무이사는 “올해 긴 가뭄과 무더위로 힘든 시간을 보낸 면민들이 근심걱정을 내려놓고 마음껏 즐기는 화합의 자리가 됐다”며“바쁜 와중에도 축제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 드리고 앞으로도 행안면 발전과 화합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부안=이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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