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와 자매결연을 맺고있는 중국 남통시 대표단 6명이 11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 김제시를 방문했다.
김제시와 남통시는 1997년 10월에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기간 중 양도시간 자매결연 20주년(2017년)을 맞이하여 기념사업 및 교류 확대방안에 대하여 논의하였다.
이건식 김제시장은 “뜻 깊은 20주년을 맞아 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환 황해권 경제지역에서 김제시와 남통시가 중심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서 양도시의 협력이 더욱 돈독해지기를 희망 한다”고 밝혔다
이에 중국 남통시 대표단 판 핑 단장은 “양도시간 우호협력을 위해 적극 협조해 주신 이건식 김제시장님을 비롯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표하며, 향후에도 청소년교류 뿐만 아니라 경제,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지길 바란다. ”고 말했다.
한편 양도시는 지난 1월 김제시에서 유소년축구교류를 추진하였으며 청소년홈스테이 교류단이 8월에 김제시를, 9월에 남통시를 각각 방문하여 서로의 문화를 체험하는 유익한 시간을 가진 바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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