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교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김태한, 민간위원장 박경준)는 지난 7일 교월동 주민센터에서 1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지원을 위해 월례회의를 개최했다.
회의 안건은 ▲ 긴급구호 대상자 선정 기준 및 내용 ▲ 지역특화사업 세부 추진 논의 ▲ 지역자원 발굴 및 방안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성화를  위해 기획한 민관협력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후원금을 받아 저소득층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찾아가는 방문상담 중 주거환경이 열악한 저소득 1세대(부부장애인)를 선정하여 이번 달 말에 협의체 위원들과 복지통장, 복지기동대 등 관내 사회단체의 재능기부를 받아 도배 ? 장판 교체, 전기수리, 청소 및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박경준 공동위원장은 “이번 사업으로 관내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이 신속히 지원받아 위기를 극복하길 바라고, 앞으로도 사명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김태한 교월동장은 “협의체가 앞장서서 순수하게 우리지역 주민의 참여를 통해서 맞춤형 서비스를 연계할 수 있어서 매우 뜻깊고, 교월동 복지허브화 실현의 마중물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협의체는 그밖에도 “어르신 장수사진 찍어드리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복지자원 발굴 및 확대를 위해 지역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해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 확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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