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11일, 12일부터 16일까지 북부마이산 일원에서 열리는 2016 진안홍삼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행사장 전반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축제장을 찾는 관광객의 안전을 위하여 실시되었으며 소방서, 경찰서 등 관련기관 담당자들과 군에서 위촉한 안전관리자문단과 합동으로 행사장 무대시설, 전기시설, 소방시설 등 주요 시설물에 대해 점검이 이뤄졌으며 응급상황 발생을 고려하여 구조·구급 진출입로 확보 여부도 확인했다.
군은 안전관리위원 심의회에서의 건의사항 뿐만 아니라 이번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현장에서 시정조치를 하고, 지적된 사항은 축제주관 부서에 신속한 안전관리대책을 요청해 축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개막식과 주말에 많은 관광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축제장 곳곳에서 열리는 행사와 프로그램 등에 많은 분들이 안심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안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진안=우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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