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전주시장과 김명지 의장을 비롯한 전주시의회 의원들, 전주시체육회 임원 등이 10일 제97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린 충남 일원을 방문, 전북대표로 출전한 전주시 선수단을 격려했다.
전주시 격려단은 이날 사이클 김중열(스프린트)와 수영 양준혁 정정수(자유형 200m) 태권도 이선규(63kg) 등 메달사냥에 도전하는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이 출전하는 4개 종목 경기장을 직접 찾아 응원전을 펼졌다.
이들은 “전주시 소속 모든 선수들은 그동안 힘든 훈련을 이겨내며 기량을 갈고 닦아 왔음을 잘 알고 있다”면서 “가진 기량을 부상 없이 맘껏 펼치고, 좋은 성적을 거두길 바란다”며 선전을 기원했다.
한편 전북선수단으로 4개 종목에 출전한 전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은 대회 3일째인 10월 9일까지 금메달 1, 은메달 4, 동메달 2개로 좋은 소식을 들려주고 있다. 대회 첫날 자전거 권진욱 선수와 유범진 선수가 MTB 종목에서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수영 박석현(자유형1500m)·전성민(접영50m), 자전거 김중열(경륜) 선수가 은메달을, 태권도 최영균(80Kg), 수영 김성겸(자유50m) 선수가 동메달로 값진 메달을 얻었다./김영재 기자


<Copyrightⓒ전주매일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