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서장 강현신)가 권력형 토착비리, 계약·납품 등 거래관계 부정부패, 직장단체 내 직권 이용 부조리, 블랙컨슈머의 금품갈취로 인해 갑질 횡포의 피해자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부안서는 지난 7일 강현신서장을 비롯하여 과장. 수사과 각 팀장. 변호사 최영호(법무법인 모악 부안사무소)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불법행위(속칭 갑질 횡포) 피해자 보호 자문변호사 위촉식을 가졌다.
특히 부안서는 지난 9월부터 오는 12월 9일까지 100일 간 우월적 지위를 이용한 불법행위 특별단속을 펼쳐 권력형 토착비리, 계약·납품 등 거래관계 부정부패, 직장단체 내 직권 이용 부조리, 블랙컨슈머의 금품갈취 등 각 분야의 부조리(갑질 횡포)를 집중 단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수사팀장과 피해자 보호 자문변호사는 피해자의 2차 피해 방지를 하려고 수사과정 입회 및 조정, 권리구제 방안에 대한 전문상담 등 양질의 법률지원을 지원한다.
강현신 부안서장은“사회적 약자에 대한 갑질 횡포에 대하여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며, 자문변호사와 협력을 통해 피해자 보호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부안=이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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