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체육회가 주관하고 임실군체육회. 전북종목단체가 주관해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열린 '동호인리그 왕중왕전'이 성황리에 종료됐다.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가 열린 이번 대회는 게이트볼, 배드민턴, 배구, 탁구, 족구, 테니스, 축구, 야구 등 8개 종목에 275개 클럽, 4,000여명의 동호인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각 종목별 왕중왕을 놓고 치열한 경기를 펼친 결과 게이트볼은 익산황등클럽이 우승을 차지했고, 배드민턴 전주JBA클럽, 배구 전주V9클럽, 탁구 남자부 전주최길호클럽과 여자부 전주허전클럽, 족구 부안클럽, 테니스 완주포르테클럽, 축구 익산옥야클럽, 야구 정읍 퍼펙트클럽이 각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전라북도체육회 류창옥 지원육성처장은 "동호인리그왕중왕전은 명실상부 동호인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는 대회" 라며 "그동안 동호인들의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수 있도록 앞으로 다양한 대회를 개최하고 도민들의 건강과 체육활동 참여율 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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