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성덕면(면장 신형순)이 제18회 지평선축제기간중  제4회 지평선배 읍면동 스포츠 줄다리기 대회에 참석해 종합우승을 차지하였다.
이번 줄다리기 대회는 각 읍면동별로 남자부 10명, 여자부 10명이 출전하여 치열한 경쟁을 벌였고 성덕면은 남자부 우승과 여자부 준우승을 하며 3년 연속 종합우승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성덕면 남자부 선수들은 신풍동, 광활면, 부량면을 차례대로 꺾고 금산면과의 결승전에서도 패전 없이 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힘을 보여줬다.
반면 작년 여자부에서 우승했던 성덕면 여자부 선수들은 용지면과의 준결승 경기에서 고전한 끝에 결승에 진출했고 힘이 빠진 선수들은 부량면과의 결승에서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성덕면 출전선수인 박균성씨는 “2년동안 간직했던 종합우승 깃발을 다시 지키게 되어서 기쁘고, 성덕면의 단합력과 우승을 향한 열정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생각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신형순 성덕면장은 경기 내내 선수들을 향한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았으며, “열심히 힘을 모았던 성덕면 선수들에게 화합의 결과가 있어서 기쁨이 더 크다. 선수들의 노력으로 다시 손에 쥔 종합우승 깃발을 펄럭이는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답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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