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경찰서는 4일 편의점에 보관 중이던 택배 상자를 훔친 혐의(절도)로 A씨(36)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9월10일 오후 5시37분께 군산시 오식도동 한 편의점에서 보관 중이던 B씨(36)의 택배 상자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가 훔친 택배 상자 안에는 시가 40만원 상당의 남녀속옷 세트가 들어있었다.
경찰은 편의점 CCTV 등을 분석해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하고 당시 A씨가 물품을 구매하면서 사용한 카드내역을 토대로 수사를 진행해 A씨를 붙잡았다./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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