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지평선 쌀을 가공하는 김제시 식품가공업체 2곳이 농식품부가 주최한 ‘2016 쌀가공품 품평회’ top10에 선정되어 국내 최고 품질의 지평선 쌀의 명성을 다시한번 확인하게 됐다.
지난 9월 29일에 aT센터에서 개최된 ‘2016년도 쌀가공품 품평회’에서 김제시 소재 한우물영농 조합법인 '랍스터볶음밥'과 오성제과 '현미컵누룽지'가  맛과 품질, 그리고 상품성을 고루 갖췄다는 평을 얻으며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top10에 선정되었다.
이에 대한민국 쌀가공품 대표 브랜드에 김제시 생산 쌀가공품이 2점이나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한편 누룽지, 떡, 막걸리 등 김제시 쌀 가공업체에서는 연간 4,200여톤의 쌀을 사용 및 가공하여 우리 쌀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으며, 특히 한우물 영농조합법인과 오성제과는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제품 경쟁력으로 미국, 캐나다, 중국 등에 수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조기문 유통식품과장은 이번 수상의 영예는 그동안 김제시 쌀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꾸준히 농식품 가공지원을 추진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우리시 쌀 가공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하여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제=곽노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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