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는 지난달 30일 동료 직원에게 흉기를 던져 숨지게 한 혐의(상해치사)로 A씨(22)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9일 오후 1시30분께 익산시 금마면 한 육가공 공장에서 함께 일하던 동료 직원 B씨(71)에게 흉기를 던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흉기에 찔린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도중 숨졌다.
조사결과 지적장애 3급인 A씨는 B씨와 함께 일을 하던 중 다투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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