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가 주최하고 사)한국문인협회가 주관하는 제6회 한국농어촌문학상 공모에서 고창출신 소설가 김상휘 씨가 ‘추사의 숨은 꽃’으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김 소설가는 갈수록 나빠지는 농촌 환경을 소설 ‘추사의 숨은 꽃’에 담아냈다.
심사위원단은 수상선정에 대해 또 다른 스토리로 농촌에 희망을 제시한 점을 높게 평가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농어촌공사는 한국문인협회와 함께 농어촌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일을 주제로 시(시조), 소설, 수필, 동화를 해마다 공모해 오고 있으며, 올해로 6회째를 맞고 있다.
김 소설가는 1992년 문단에 데뷔한 중견작가로 꾸준한 창작활동으로 서울의 달, 서울부엉이, 국풍김정호등 다수의 작품이 있으며, 전주예술상, 전북문학상, 한국문화예술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 11일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열리며, 상금 200만원과 상패를 전달한다.
/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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