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은 지난 9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한 ‘2016년 사랑티켓사업 KB문화나눔 주관처 공모’ 에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문화향수 예술여행> 프로그램으로 응모하여 최종 선정되었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예술위는 전북지역의 우수한 지역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하여 사랑티켓 수혜자를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점을 장점으로 평가했다.
이번 사업은 교통 불편 및 경제적 사정으로 문화혜택을 누리지 못하는 지역의 아동·청소년, 어르신들 약 4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차로 오는 10월 3일 장수지역 문화소외계층 아동 80여명이 전주세계소리축제의 공연·전시 프로그램 등을 관람할 예정이다.
본 사업은 문화소외지역을 찾아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및 참여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문화소외계층에 대한 문화 향유권 신장 및 문화 양극화 해소를 목적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 후원으로 진행된다.
문의 (재)전라북도문화관광재단 정책기획팀 230-7422.
/정해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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