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년의 소리, 전주남부시장 코리아 세일 페스타’의 막이 올랐다.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남부시장 최대 할인 규모의 쇼핑과 한류스타 공연 및 다채로운 쇼핑관광축제이다.
침체 된 내수경기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전국 동시 진행되는 ‘코리아 세일 페스타’에 참여하는 남부시장 상가는 60여 점포다.
이들은 전통시장에서 보기 힘든 60~20% 우수상품 할인판매와 청년상인들의 체험가게 이벤트를 제공한다.
상가를 찾는 방문객들을 위한 선물도 마련된다.
남부시장 선물꾸러미, 대형냉장고, 세탁기 등 5,000원 이상 구매 고객 누구나 응모 가능한 경품이벤트가 열린다.
볼거리를 위한 행사도 꾸며진다.
오후 1시부터 8시까지 남부시장 천변에서 요일별 다채로운 공연으로 분위기를 띄운다.
특히 30일부터 오후 6시 30분부터 개막행사를 시작으로 아이돌스타 틴탑 외 베이식, 브로맨스, CLC 등이 출연하는 특별 공개방송이 예정돼 있다.
또 오후 7시부터 열리는 야시장은 행사를 맞이해 오후 10시~11시 타임세일 이벤트가 진행되고, 기존 영업일인 금·토요일보다 연장 운영한다.
뿐만아니라 10월 1~2일에는 ‘기차타고 1박2일 전주 테마여행’에 참여한 100여명의 외국인 관광객 및 전주세계소리축제 참여 아티스트들이 남부시장을 방문해 전주와 글로벌명품 남부시장의 매력을 즐길 예정이다.
남부시장 상인회 관계자는“600년간 우리 남부시장이 이어져 올 수 있었던 힘은 도민 덕분이다”며 “그에 보답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에 꼭 들려주셔서 긴 연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광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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