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화재 발생에 대한 초기대응 능력을 배양하고 소방안전 의식 고취를 위해 28일 군청 자위소방대등 공직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무진장소방서와 합동으로 실시된 이날 군청 자위소방대원들은 청사 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 신속한 상황 전파와 동시에 직원 대피를 유도하고 자체 소방시설을 활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또한 무진장소방서 중앙119안전센터의 소방차 1대, 구급차 1대 등의 장비를 동원해 화재진화, 복구까지 유관기관의 협조체제로 훈련이 이뤄졌다.
군 관계자는 "실질적인 소방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초기에 대응 방법에 대해 습득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안전 의식을 제고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장수=고판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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