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소프트웨어기술 및 문화콘텐츠 기업 등 지역 ICT(정보통신기술)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ICT기업 기(氣) 살리기에 나섰다.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26일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세미나실에서 김승수 전주시장과 서문산성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 지역 ICT기업 대표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ICT기업 기(氣) 살리기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ICT기업과 3D프린팅 및 드론기업, 1인 창조기업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 대표들로부터 기업 현장의 애로사항에 대해 청취하고, 애로 해결방안 및 지원 대책 등을 논의했다.
또한 최근 국가전략 동향에 대응하는 전주시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의 사업방향을 소개하고, 기업대표들과의 토론을 통해 기업 맞춤형 국책사업 발굴 요 및 기업들의 다양한 사업제안에 대해 귀를 기울였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기업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와 요구들을 지역 기업 기(氣) 살리기 지원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끝까지 노력해 지역 ICT사업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서문산성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지역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는 ICT 산업 분야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며 "지역 기업들의 국가전략산업 시장 진출을 선도해 명실공히 ICT융복합산업의 거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영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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