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고등학교(교장 김도중)가 학생들에게 심도있는 과학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대전에 있는 국립중앙과학관과 과학중점교육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리고는 이를 계기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학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수준 높은 과학지식을 겸비한 우수 이공계 인력을 양성에 나섰다.
이리고 재학생들은 국립중앙과학관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게 됐으며, 또한 다양한 과학체험학습기회와 과학교육과 관련된 지식과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고, 과학교육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게 됐다.
한편 이리고는 2010년 3월 1일자로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수학과학중점교육학교로 지정받아 과학고와 인문계고등학교의 중간 정도의 교육과정을 편성해 심도 있는 수학과학 중점 교육을 실시하는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익산=김한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