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의 이재성, 김형일, 장윤호, 황병근 선수가 지난 21일 전주상업정보고등학교를 찾아 '전북현대와 함께하는 교내 축구대회'에 참석했다.
상업정보고등학교는 지난 2013년 전북현대의 서포터즈 발대식을 갖고 매년 시즌권을 구입하는 등 전북구단의 든든한 후견 학교임을 자처해왔다.
학교를 방문한 선수들은 시합중에 멋진 패스와 화려한 개인기로 학생들의 엄청난 환호성을 이끌어내는가 하면, 득점을 성공한 학생들과 재미있는 세레머니를 선보이며 학생들과 하나로 어우러진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석한 이재성 선수는 "여고라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경기장뿐만 아니라 훈련장까지 응원 왔던 학생들을 봐서 좋았다" 며 "축구를 함께하며 친해져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항상 응원을 보내주는 학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시간이라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김민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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